1. |
불놀이 / Playing With Fire
0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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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strumenta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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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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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하고 먼 나라에선 꽃내음을 날려서
너희들의 행복을 바란대
슬피 우는 저기 뱃놀이 배를 따라서
항해를 한다 아주 멀리
만조의 시간으로 살아볼게
배는 태양을 싣고 나아간다.
거대한 바다와 바람은 관심이 없는 표정을 하곤
때론 다정히 음 끌어 안기도 하지 우릴
배의 꼬리를 잡은 선장 부드러운 바다의 언어로
저 너머를 보면서 무슨 생각이 수평을 넘고 있을까
거대한 바다와 바람은 관심이 없는 표정을 하곤
때론 다정히 음 끌어 안기도 하지 우릴
배의 꼬리를 잡은 선장 부드러운 바다의 언어로
저 너머를 보면서 모든 생각이 수평을 넘고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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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기원 / Origin
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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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원의 슬픔을 듣는다
마른 자국도 문질러보고
미지근히 감싸 쥐는 계절의 너른 품에
무력하게 몸을 내어줘 버리고 나른해진다
신들의 바람이 불어와 고인다
깊이 눌러 쓰인 마른 이름들이
꿈에서도 차올라서 무거워져 버린 몸을
기어코 끌어안아 아래로 아래로
미지근히 감싸 쥐는 계절의 너른 품에
무력하게 몸을 내어줘 버리고 나른해진다
흐린 나날들에 미워지던 나의 아이들이
기어코 아름다워- 말하며 웃고 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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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구름도시 / Cloud City
0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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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너진 그늘에서는 거칠고 하얀 안개가
음 내 뒤를 따라 걸으며 등을 쓰다듬어주었네
땅 끝에 서서 눈을 가리네
마른 눈에 가지가 피어 오르는 밤
두웅-둥 멀리서 울려온 도시의
잠에 드는 사람들은 남의 말을 잘라먹고
많은 사랑 노래가 사납게 짖어대는 저 세상 속에서
나는 왜왜왜왜왜왜
잠에 드는 사람들은 남의 말을 잘라먹고
많은 사랑 노래가 점이 되어 멀어지는 세상 속에서
나는 또 왜왜왜왜왜왜
어두워지는 많은 노래와 눈을 감은 오후 나른한 안개가
내 뒤를 따라 걸으며 등을 쓰다듬어주었네
잠에 드는 사람들은 남의 말을 잘라먹고
많은 사랑 노래가 사납게 짖어대는 저 세상 속에서
나는 왜왜왜왜왜왜
잠에 드는 사람들은 남의 말을 잘라먹고
많은 사랑 노래가 점이 되어 멀어지는 세상 속에서
나는 또 왜왜왜왜왜왜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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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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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 are we are another one
We are we are in another world
We are we are another wound
Another one
Another wound
Don’t let it hurt me, be alone
Don’t let her be, be alone
We might be a lovely moon
We might be a slowly moving mobile
We might be a lovely moon
We might be a moving mobile de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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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bda / 다브다 Seoul, South Korea
A four-piece band that expresses themselves as ‘Pastel Psychedelic’ which incorporates features such as lyricism mixed with dreamy sounds. They are best known for expressing dream-like strolls in their music with its poetic lyrics and unique play-style capable of expanding and variegating their own sounds. ...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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